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롤리 딜레마 (문단 편집) === 반대 (스위치를 당기지 않는다 / 사람을 밀지 않는다) === 사례 1에서 '선로 전환기를 당기지 않는다' / 사례 2에서 '무거운 사람을 밀지 않는다'가 각각 더 도덕적으로 올바른 결정이라는 주장을 옹호하는 한 가지 방식은 '''"피해를 야기하는 것"'''과 '''"피해를 방치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경중이 다르다는 입장에 호소하는 것이다. 이를 옹호하기 위해 원시적 형태의 [[공리주의]]에 대한 기초적인 반대 사례인 후술할 "장기 이식 사례"가 원용될 수 있다. 이때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을 죽이는 것은 어쨌든 나쁘다'를 옹호하는 한 가지 방안은 "한 사람의 죽음을 적극적으로 '야기하는 것'은 많은 사람이 죽는 것을 결과적으로 '방치하는 것'보다 비도덕적이다"라는 입장을 취하는 것이다. 이는 [[법률]]에서 [[부작위범]]을 취급하는 방식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이러한 입장을 트롤리 딜레마에 적용해 보자. 그렇다면 '스위치를 당기지 않는다 / 사람을 밀지 않는다'는 다섯 사람이 죽는 것을 방치할지언정 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죽이는 것을 방지한다는 점에서 보다 도덕적이다. 일례로 주디스 톰슨은 '스위치를 당긴다 / 사람을 민다'는 선택지는 "길 가던 사람의 지갑을 빼앗아서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것"과 비견된다고 논한다. 만약 후자가 도덕적으로 그르다면, 전자 또한 도덕적으로 그르다는 것이다.[* Judith Jarvis Thomson (2008). “Turning the Trolley,” ''Philosophy and Public Affairs'', 36 (4): 359–374.] Fitzpatrick(2009, 640쪽)은 이 원칙에 바탕이 되는 사고를 [[황금률]] (Golden Rule)로 보는데, 'B가 A 자신에게 하기를 의욕하는 방식으로 A는 B를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B가 나(A)의 돈을 훔쳐서 자선단체에 보내는 것은, 기부를 하고 싶지 않은 내가 동의하지 않을 일이기 때문에 잘못된 일이라면 그러한 내가 B의 돈을 훔쳐서 (곧, 그에게 침해를 가해서) 자선단체에 보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제삼자가 트롤리를 내게로 보내는 것은, 죽고 싶지 않은 내가 동의하지 않을 일이기 때문에 잘못된 일이라면 그러한 내가 지선에 있는 1명에게로 트롤리를 보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6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779314|강철. (2013). 트롤리문제와 도덕판단의 세 가지 근거들. 倫理硏究, 1(90), 137-17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